[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지원 사업으로 새단장을 한 장애인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에서 후원자와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의 17년째 지속되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신망애재활원이 처음으로 지원을 받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 41명이 생활하는 생활관의 50여 개 창호가 교체됐으며, 사업 규모는 약 8,0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여성 생활관인 사랑관은 30년 이상 된 노후 창호를 사용해 난방과 위생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교체로 큰 개선을 이뤘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휴그린 창호와 함께 올 겨울은 포근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환경은 곧 복지”라며 “금호석유화학의 창호 지원은 시설 거주인들에게 큰 복지 혜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창호 교체 지원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 보장구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 연말 성금 모금, 아동 봉사활동, 지역사회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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