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앙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야외 영화 상영제인 ‘화도감성시네마 별이 빛나는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회 화도읍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장!’의 두 번째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담요와 팝콘, 직접 기른 쌈채소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커피박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버블 매직쇼 공연 후, 200여 명의 주민들은 빈백존, 캠핑의자존, 일반의자존 등 다양한 테마 좌석에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이 매직쇼 공연에 푹 빠졌고, 피크닉처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균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규모지만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자 이번 영화 상영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화도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이외에도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10/9) △2024 세대공감 한마당 뻔뻔페스티벌(10/25~26)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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