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정영석 선수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국제 테니스 투어에서 남자 복식 3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정영석 선수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푸저우의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구시청의 박의성 선수와 호흡을 맞춰 남자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정영석 선수는 “박의성 선수와 오랜만에 외국 시합에서 성적을 내 기쁘다. 항상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시는 코치님과 의정부시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테니스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이어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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