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제4기 ESG 전문가과정의 교수진 및 교육생들이 ESG 선진행정 우수 지자체인 연천군을 지난 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ESG경영과 행정의 접목을 통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ESG 선진행정』 연천군 우수사례 발표는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연천군의 탄소중립 관련 주요정책과 추진사례 등을 발표했다. 저녁 만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석하여 연천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홍보했으며, 기업뿐아니라 지자체도 ESG경영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과정 교육생들과 연천군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연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항상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은 연천군수님을 비롯한 연천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리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연천의 경치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ESG경영을 통해 ESG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지속적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ESG 전문가 과정의 연천군 방문은 2022년 『ESG 코리아 어워드』의 『ESG 선진행정』 특별상(서울대 환경대학원장상)수상을 인연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으며, 참석자들은 이틀 간에 걸친 일정을 통해 연천군 ESG 선진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면 DMZ 탄소중립마을, 연천 세계유네스코지질공원과 전곡선사박물관을 견학하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연천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