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을 이루고 2025년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2024년 제4회 화정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화정2동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축제처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요들누나 동혜, 체어리쉬,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했다. 축하 공연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민총회는 2024년 의결사업 경과 보고, 분과별 2025년 의제 발표,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상영, 의제 투표 및 결과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표를 준비하는 동안 씨엘로(Cielo), 헬로유기농, 서울패밀리, 샌디줌바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화정2동 주민을 대상으로 총 5개의 주요의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며, 32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제18회 꽃우물 축제 ▲꽃우물 마을신문 ▲로데오 환경개선 ▲어린이 장터 ▲꽃피는 재나공 5개 사업이 과반수 득표로 2025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최진홍 주민자치회장은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화정2동의 마을 의제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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