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4 어린이정약용문화제’ 성황리 마무리정약용 사상을 담은 어린이 문화 축제로 성인과 아이 모두에게 큰 호응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8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2024 어린이정약용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 남양주만의 특별한 정약용 어린이 보육 과정 운영 성과를 전시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지식나눔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문화제에는 어린이 1,000여 명과 부모, 어린이집 교사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30명의 어린이가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를 합창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약용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약용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정약용 관련 퀴즈 대회를 통해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세계적인 기념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그의 사상과 정신을 통해 최고의 인문학적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산정약용 브랜드사업을 통해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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