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관내 백석읍 방성리 일대(방성리 153-1)에서 개최된 도시재생 마을 축제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마을 축제는 ‘백석 신촌동이마을’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백석 신촌동이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가 직접 기획·준비했으며 제8기동사단과 관내 대학 등이 상호협력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메이크업 상담, ▲일반 주민 대상 페이스페인팅,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지역 상인이 운영하는 푸드 트럭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군악대, 치어리딩, 초청 가수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양주 하이볼 빨리 먹기 등 막간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아울러, 신촌동이마을 홍보 부스에서 마을 소개와 현재 개발 중인 특화상품(동이빵, 캐릭터 상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의견 수집을 위한 캐릭터 상품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해 주시느라 구슬땀을 흘리신 회원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방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양주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접경지역인 백석읍 방성리 일대(신촌동이마을)의 주민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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