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8일 김지현(16세) 청소년을 제3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현재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 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교육·청소년과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교하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도서관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서비스, 도서를 통한 지식접목 실천 교육, 파주시민 각종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지현 학생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이동해 청소년 상담에 참여해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있던 파주시 교육과 청소년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앞으로 청소년들도 파주시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상하반기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파주시민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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