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소방현장체험 활동으로 재난 대응능력 역량 향상경민대학교 소방과학교실 체험…119 경기북부 상황실 견학 및 재난대응 소방 훈련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경민대학교 소방학과와 119 경기북소방본부와의 협력으로 청소년에게 재난 대응능력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소방체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민대학교 소방학과가 진행한 소방과학교실에서는 불이 나는 과정과 불을끄는 방법을 과학적 원리 활용한 실험이 진행됐다. 또한 119 경기북부소방본부 상황실을 견학하고 재난대응 소방훈련(▲완강기 탈출 ▲로프구조 ▲유압장비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의 행동 요령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소방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고층건물 화재 또는 위험상황 발생 시 안전한 탈출을 돕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완강기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사용법을 몰라 고층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완강기를 잘못 사용하다 추락사로 이어지는 사례를 들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박차용 센터장은 “이번 소방체험 활동처럼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다양한 테마별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4년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노을학교)는 방과후 자신의 역량개발을 위해 활동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의 청소년을 상시 모집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