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정책 수립의 의결 심의를 위한 ‘제4기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정민 부시장을 포함한 5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분야 교수 및 유관 기관장 등 분야별 식견이 있는 9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동안 시 인구정책 및 저출산에 대비한 중장기 인구구조의 분석과 사회경제적 변화 전망에 관한 사항, 출산과 보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에 관한 사항 등 자문 및 심의 의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조성’을 목표로 수립된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하여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인구 유출을 막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4기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의 고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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