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평내마을같이는 ‘2024년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1년차 프로그램을 지난 9월 30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심의를 거쳐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평내마을같이는 올해 2월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평내마을같이는 평내화성파크힐즈 입주자대표회의(대표 황한택)와 평내마을상록데시앙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천민정),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로 구성됐다. 1년차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주민사업설명회 및 초빙 강의를 통해 지역자원을 조사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주민모임연대 활성화와 주민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마을 환경 정화 활동과 제로웨이스트 활동, 주민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황한택 평내마을같이 대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24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평내동 마을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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