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가 10일 경기권 3개 녹색환경지원센터(경기·시흥·안산)와 함께 물관리정책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워크숍에는 수원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한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등 7개 유관기관의 관련 업무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물관리정책 업무 담당공무원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도 내 물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물관리 정책 추진 현황, 수질오염총량제 운영 성과, 국내 물관리 정책 및 향후과제, 비점오염원 관리제도의 이해, 민간기업의 수질관리 우수사례 등 물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의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수질오염총량관리 및 수질개선사업 분야 업무발전 유공 공무원 6명과 민간인 2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물관리 정책 역량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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