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 후원 기관인 ‘꼬마김밥수리공’과 함께 한부모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김밥 후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위기이웃에게 정기 맞춤형 후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온정돌봄 서포터즈(총 32개소 모집 완료)를 토대로 ‘더불어 온정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김밥 나눔은 식재료의 안전을 감안해 이달부터 실시한다. 식사나 간식을 챙겨 먹기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안부를 살피며 전달하기로 했다. 윤희 대표는 “바쁘게 일하느라 아이의 식사와 간식을 챙기기 바쁜 한부모가정에 김밥을 제공한다.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맛있는 김밥을 제공해 주시기로 한 꼬마김밥수리공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한부모가정에 대한 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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