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가 본색을 드러낸다.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맹공희(박하나 분)와 구단수(박상남 분), 강지나(이연두 분)의 난감한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이와 관련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에는 화가 잔뜩 난 채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공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상남은 뒷목을 잡고 있는가 하면, 이를 본 지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앞서 공희와 상남은 만나자마자 으르렁대고 몸싸움까지 벌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극 재미를 가중시킨다. 한참 싸우던 공희와 상남 앞에 지나가 나타나고 상황은 일단락된다. 지나는 단수에게 거듭 사과를 하지만, 단수는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 공희의 눈을 뒤집어지게 만든다. 참다못한 공희는 단수를 향해 최후의 한 방을 날리는데.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했던 공희와 상남의 악연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내 공희는 씩씩대며 자리를 피하고, 상남과 지나 두 사람만 남게 된다. 하지만 이들도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힌다다는데. 대화를 이어가던 중 지나는 당당하면서도 저돌적인 멘트로 상남을 적잖이 당황시킨다. 평탄하지 않은 공희와 상남, 지나의 만남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펼칠 세 사람 사이에 설킨 에피소드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5회는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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