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관계등록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직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출생·사망 신고 접수 및 국제 가족관계,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발급 사무를 포함한다. 교육 후에도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정리하여 배포함으로써 민원 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동 행정복지센터 간의 민원 처리 일관성을 유지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관계등록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인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해마다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체감 만족도 수준을 측정하고,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해 민원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처리 속도 및 정확성을 높여 시민중심 고객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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