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23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박스 전달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을 파악하는 녹양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에서 후원하는 수제쌍화탕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최원집 원장은 “약재를 사용해 정성껏 달인 수제 쌍화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연숙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매달 쌍화탕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광규 동장은 “매달 정성껏 달인 수제 쌍화탕을 후원해 주신 구심한의원과, 해피박스를 전달하며 애써 주신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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