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3일, 파주시 재향군인회여성회 회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배추열무김치)를 파주지역에 거주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61가구(가구당 5kg), 총 305kg이며 파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는 매년 봄과 겨울에 파주지역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한 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강OO 어르신은 “올해 봄에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파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가 후원해준 김치를 잘 먹었는데, 이렇게 김장김치까지 챙겨주니 마음 든든하고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요즘 배추가격이 많이 올라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분들이 걱정이 많으셨다. 이럴 때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파주재향군인회여성회 덕분에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등 보훈가족분들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