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2일과 26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수분장사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님들의 요청에 의해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 및 설계 지원 ▲학부모와 자녀와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고생 및 학부모 등 총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특수분장 전문가의 지도 아래,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짝을 이뤄 직접 실습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특수분장을 표현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특수분장을 직접 해보니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TV에서 보던 분장을 아이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궁금해하고 흥미를 느끼는 전문 직업인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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