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4년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안전 강화...특별 위생 점검 실시이달 15~19일까지, 한우둔갑 판매 등 차단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설 명절을 대비하여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선물세트 등을 가공·포장·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와 식육판매업체, 그리고 위반 내역이 있는 축산물 위생업체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표시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운반 불량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을 병행하여 계도를 실시하고, 주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즉각적인 행정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촉진하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부정․불량 축산물 및 축산물 이력제 위반, 그리고 한우둔갑 판매 등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시료 수거 후 안전성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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