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설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6일에 진행된 설맞이 나눔 행사 ‘설레는 설’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4지역 1지대(위원장 황기섭)의 후원금(2백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약 200명이 매생이 떡국, LA갈비, 새우 부추전, 식혜 등 6종의 설맞이 음식을 먹으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속 회원 20명이 음식 준비와 식사 지원 등 직접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황기섭 지대위원장은 “설을 맞이하여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절로 배가 부른 느낌이다.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7일에 진행된 설맞이 나눔 행사 ‘지역사회에 나눔을 수놓다 온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지사장 김현일)가 마련한 한우 불고기 총 24세트를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 독거 장애인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현일 지사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장애인없이 모두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길재경 관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로 복지관 이용인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기업과 단체가 함께 해 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문화·여가생활 지원 등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나눔을 활발히 펼치며 남양주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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