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21명과 함께 힐링프로그램으로 ‘꽃소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꽃소금 만들기는 꽃차 교육원을 운영하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이뤄졌으며 각 꽃의 성분과 작용을 배우고 대상자들이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활동이 끝난 후 꽃차 시음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힐링프로그램은 치매 가족과 보호자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031-860-3411, 3394)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보호자는 중요한 역할의 대상자로 심리적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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