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4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단행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총 160명 규모, 충원율 100%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총 16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행정의 공신력을 높여 교육효과를 증진해 동두천양주 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행정실무사 30명, 조리실무사 23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21명, 사서 17명, 영양사 16명, 초등보육전담사 7명, 조리사 7명, 특수교육지도사 6명, 교육복지사 2명, 특수교육종일반 강사 1명로 전보 116명 및 신규채용을 포함하여 160명, 10개 직종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중심을 두고 희망지를 최대한 고려해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 ▲학교 신설 및 퇴직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 고충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치원방과후전담사의 경우 국가정책인 유보통합을 대비하기 위해 근로자가 동의한 경우에 근로시간을 통일하고, 재배치 희망자 21명을 전보했다. 또한, 정기인사에 앞선 신규채용의 적극적인 홍보 결과로 관내 모든 학교에 조리종사원을 100%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조리종사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대체인력풀 구성으로 장ㆍ단기 인력지원 구축체제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 1월 실시한 인사상담 기간을 거쳐 현장에서 느끼는 직원들의 불편사항이나 인사 분야 전반에 관한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했으며, 정기인사에 앞서 인사담당 부서와 교육공무직원, 비정규직 관련 노조 대표자가 참여하는 고충처리 협의회를 구성하여 교육공무직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를 거치는 등 인사의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최길남 행정과장은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마련된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했으며, 금회 인사발령부터 인사예정일을 사전 공지하는 등 학기전 입학 및 개학 준비 등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인사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월 23일에 신규직원 및 관외 전입직원을 대상으로 발령장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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