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와 점자라벨도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200여 권을 정약용도서관 내 자료실에 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비치된 도서는 장애인 이용자의 도서 선택권을 넓혀 책 읽는 즐거움과 정보 접근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어 장애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점자도서는 커뮤니티스텝 1층에서, 점자라벨도서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은 도서관 각 층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약용도서관은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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