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겨울철 대비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온정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5일 김장김치와 쌀 등(50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합회 회원 50여 명은 김장김치, 쌀과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포장하고,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연합회의 가정어린이집 분과(분과장 유소연) 주도로 회원 30명이 직접 320포기의 김치를 담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선희 회장은 “급하게 찾아온 겨울 날씨로 고생하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따듯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남양주시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정성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이 더 풍성해질 것이다.”라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연합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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