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자발적으로 모임을 형성해 정기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습 공동체이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 ‘일반동아리’는 7인 이상, ‘정책적 배려 대상 동아리’는 5인 이상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회원 60% 이상이 관내 주소가 등록되어 있고 매월 2회 이상 지역 내에서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해야 한다. 단, ‘정책적 배려 대상 동아리’는 구성원의 50% 이상이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 국가유공자 등 정책적 배려 대상일 때 인정된다. 시는 총 16개의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학습 활동을 위한 강사료 1백만 원(월 최대 20만 원 한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 2회 이상 지속적인 학습 활동과 함께 동아리 구성원의 50% 이상이 ▲관내 봉사활동, ▲재능기부, ▲지역사회 축제 및 성과공유회 참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 의견 개진 등 자발적으로 기획한 지역사회 활동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청은 우편 및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 제출 후 원본 제출하면 되며 제출 서류 검토를 위해 학습 현장 확인 후 적격성, 운영계획, 최근 2년간 활동 실적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평생학습동아리’를 오는 3월 20일경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을 통한 행복한 변화를 실천하는 평생학습동아리에 많은 분께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주도의 학습과 토론, 그리고 자발적인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평생 학습 활동 기반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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