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추진계획 보고받아

저탄소·자원순환 농축산 발전을 위한 부서간 계속적인 협력 강조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4/02/20 [09:59]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추진계획 보고받아

저탄소·자원순환 농축산 발전을 위한 부서간 계속적인 협력 강조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4/02/20 [09:59]

▲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추진계획 보고회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16일 경기도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저감을 위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3개 부서간 협력 추진 계획에 관해 보고받았다.

서 의원은 지난 정례회에 '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가축분뇨의 자원화 실현을 통한 악취저감 및 친환경 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퇴비활용에 있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술혁신과 장비 운용 지원 등의 사업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수산생명과학국 및 축산동물복지국 3개 부서가 협업하여 유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러한 서 의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에 발맞춰 축산동물복지국 축산정책과를 중심으로 3개 부서가 협의하여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이 추진됐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축산동물복지국 축산정책과 이강영 과장,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 이완석 친환경정책팀장, 농업기술원의 환경농업연구과 소호섭 기후환경팀장과 기술보급과 김창모 작물보호팀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3개 부서가 협업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는 한 개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성공적인 추진이 어려운만큼 3개 부서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친환경 농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은 매우 보기드문 성과”라고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경기도 관련 부서 뿐 아니라 시·군, 농·축협간 협력체계도 강화하여 경축순환농업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 의원은 농정분야의 탄소저감 및 친환경으로 전환과 이를 위한 농업인의 소득보전기반 마련을 위해 예산 및 입법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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