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제3기 청년협의체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임시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 청년공감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 46명이 참석했다. 청년 참여 주도형 단체 제3기 청년협의체는 19~34세 청년 58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시책을 발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3기 협의체 위원들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또 의정부시 청년에 대한 기본 이해를 위해 경기연구원 오재호 연구위원이 ‘의정부시 청년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임시총회를 통해 제3기 청년협의체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곽신애, 이유정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청년들이 청년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 청년협의체는 ▲정기적인 분과회의 개최 ▲타 시군과의 정책네트워킹 추진 ▲청년의 날 행사 기획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는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년인프라 조성, 청년 창업 지원, 청년문화예술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여와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 참여 주도형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곽신애 신임 위원장은 “청년협의체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다. 기쁜 마음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며, “청년협의체 활성화와 의정부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협의체의 내부 결속력을 단단히 하고, 앞으로의 정책 제안에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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