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아빠와 자녀의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아빠와 오감 놀이’에 참여할 ‘직장대디’와 자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빠와 오감 놀이’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직장대디’와 자녀 10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감 놀이를 통해 더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대디’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라틴 공예, 유리공예, 원예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8회(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에 걸쳐 진행되며 회기 당 10가정이 참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직장대디’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 10시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대상자 선정 기준에 의한 순위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자녀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지만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대디’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빠와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도 5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남성의 가사 참여 및 가족 간의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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