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월 22일 관내 공립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186교(원) 영양교사·영앙사를 대상으로 원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강화 방안 ▲GMO, 방사능 오염 식품 및 청렴 직무연수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고양시청 역학조사관을 특별 강사로 초빙하여 식중독 발생 초기 현장 대응 방법 및 의심 환자 가검물 채취, 식중독 사고 사후 조치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서정고등학교 김연옥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은 식중독 예방 관리가 최우선이지만, 식중독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식중독 발생 사례 및 역학조사 연수를 통해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위생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급식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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