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21일 2024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시의회와 시의 소통강화와 협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정례회의를 가지며 현안 발생 시 상호 동의하에 임시회를 갖도록 협의된 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작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시의회에서는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의원이, 시에서는 김재훈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안전교통국장 등 관련 국과장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협의된 안건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의정부시 재정 현황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 및 세부 현황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사업 ▲CRC 및 캠프 카일 개발사업의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 ▲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진 현황 등 8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 따른 세수 확보 방안 및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현실적인 추진계획을 주문했고, CRC 및 캠프 카일 개발사업 등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시와 소통·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계속 정책협의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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