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립예술단은 2024년 ‘찾아가는 음악회’ 일환으로 ‘1234! 로비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1234! 로비 음악회’는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파주시립예술단이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작은 음악회다. 시립합창단과 뮤지컬단은 동화, 유쾌, 사랑, 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번갈아 무대에 오르며, 가요, 가곡, 뮤지컬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로비 음악회는 3월 27일까지 운정행복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4분에 시작해 약 30분가량 진행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시간에 맞춰 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성욱 파주시립예술단 지휘자는 “한낮의 햇살이 가득한 로비에서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행복을 느끼시기 바란다”라며 “짧은 시간, 작지만 큰 감동을 주는 시간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음악회를 감상한 한 시민은 “30분이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파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야당역·운정역·금릉역·월롱역에서 ‘퇴근길 음악회’ ▲아파트·마을회관·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한 ‘가든 음악회’ ▲기업·사회복지시설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만나는 ‘교과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