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 폐교를 활용한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완화에 필요한 치유 공간 마련 촉구[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지난 21일 제373회 임시회 중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폐교를 활용해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완화에 필요한 치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형근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경우 근무 중 충격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있고 장시간 근무, 수면 부족 등 많은 정신적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를 경험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발생 위험이 높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형근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치유와 정신건강을 위한 노력은 경기도민의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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