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대석 도의원, 동물 복지의 관점에서 반려동물 정책 추진 당부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동물 입양 활성화를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노력해야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22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주요 업무보고에서 “동물등록제 의무 시행에 따른 등록률 상향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유기동물 보험 사업 준비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동물복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 의원은 “경기도가 동물등록률을 높이려면 입양문화를 활성화하여야 하는데 다행히 유기동물 1,000마리를 대상으로 보험지원이 이루지게 됐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한 만큼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대한 기준을 완화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환경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입양문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체험도 동물 전시와 같은 방식이 아니라 연천과 평택 야생동물구조센터의 교육과 같이 공생의 관점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장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하여 축산동물복지국에서는 반려동물 놀이터 기준 완화 등에 대한 지침을 검토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등록 수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꿀벌 실종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관련 예산이 증액됐으므로 말벌 포획기 등을 여름 전 6~7월 적기에 보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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