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2일 흥도2통 경로당에서 2024년 제1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원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보듬정서코칭센터, 고양휴메디병원과 함께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이 마음건강 상담, 혈압 및 혈당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보건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경로당까지 찾아와줘서 복지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과 우울증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어려운 사람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홍보물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대상자에 대한 건강 및 복지 상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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