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관련 보상에 대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 보장성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000만 원 증액한 2억 9천만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지역 내 어린이집 498개소, 보육교직원 4,791명, 아동 22,429명에 대한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한다. 영유아 생명‧신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풍수해 지원 등을 보상하며, 특히 올해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특약(형사방어비용)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내용을 확대 지원해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