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아동을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개선을 지원하는‘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사업에 13가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2006년 2월 20일 이후 출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43㎡미만) 주택 또는 반지하·옥탑(건축물대장 상 표기)에 거주하는 가구이다. 해당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8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적격 여부 확인 후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 교체, 수납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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