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가칭)동의정부역 신설, 오는 4월에 최종 결과 나올 것”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18:03]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가칭)동의정부역 신설, 오는 4월에 최종 결과 나올 것”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4/02/23 [18:03]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은 23일 철도물류항만국 업무보고에서 지난 2년간 관심을 갖고 제안해 온 경기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과의 연계 및 공용선로 사용, (가칭)동의정부역에 대하여 경기도의 연구용역 결과를 재점검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년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계와 공용선로 및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제안해왔다”면서, “경기도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4월에 착수했는데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물었다.

이에,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난해 12월까지는 당초 경기도가 구상했던 GTX플러스 노선을 검토해왔고, 이후에 오석규 의원께서 제안한 부분을 추가검토 하고 있다”면서, “연구용역이 4월말까지이기 때문에 4월 정도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은 탑석, 민락, 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용역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2022년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을 연결해 선로의 공용 사용과 공용역사인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최초로 제안했다.

당시 철도항만물류국장인 남동경 국장이 좋은 제안이라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 용역에 적극 검토·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오 의원은 2023년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 용역의 (가칭)동의정부역 반영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의지를 요청하는 등 경기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의 공용선로 사용 및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