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보산동체육회는 지난 23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2024년 보산동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이 성료됐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보산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엿치기를 시작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보산동 각 사회단체에서는 다양한 경품을 후원하고,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해 한 해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보산동-KSC(미 8군지원단) 제15중대 간 보산동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 진행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중대 대원들이 참석해 직접 배식 봉사와 자리 정리 등을 지원하는 등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였다. 보산동체육회 지승환 회장은 “민속 한마당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보산동 사회단체장 및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보산동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력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둥근 보름달처럼 주민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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