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4년도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달 재위촉 전형 심사를 통과한 기존 단원 33명과 신규 단원 전형 심사를 통과한 9명 등 총 42명의 합창단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남양주시립예술단 단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여러 공연과 무대를 통해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합창단원으로서, 그리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과 39명의 청소년 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6일 남양주시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신춘 음악회’, 5월 뮤지컬‘하늘을 난 라이트형제’, 11월 기획연주회 ‘합창으로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12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단원들의 큰 무대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학교와 요양원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의 자긍심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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