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율정중학교 3월 1일 자 개교를 통한 옥정지구 과밀학급 해소 문제 해결3월 1일 자 율정중학교 개교, 9월 1일 자 신축 건물 이전 예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지구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3월 1일 자로 율정중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율정중학교의 개교는 회천 지구에 위치한 회천중학교(양주시 고암길 77)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신입생 원배정 인원 309명, 재배정 인원은 25명으로 개교 학생 수는 334명으로 확정되어 신도심인 옥정지구 내 과밀학급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율정중학교는 올해 8월 23일에 공사가 완료되어 9월 1일 자로 옥정지구 내 신축 건물(양주시 옥정동 1029)로 이전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부터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개교준비위원회 가동을 위한 계획을 수립·운영하여 ▲율정중학교 기본 현황 ▲추진 경과 ▲개교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개교점검반 구성 ▲개교 TF팀 추진 업무 및 일정 ▲개교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신설학교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앞서 3차에 걸친 정기 협의회(2023년 11월 30일, 12월 18일, 2024년 1월 31일)에서는 율정중학교 개교 준비 상황 점검, 개교준비위원회 구성, 일정 등을 안내하고, 개교에 필요한 제반 상황(인사, 교육과정, 예산, 시설 등)에 대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통합차량 및 통학로 안전 ▲공무직원 인사 ▲급식 관련 시설 ▲정보화 관련 전산망 및 기자재 문제 ▲교육과정 운영 ▲통학차량 배차 문제 ▲동선 분리 및 생활지도 강화 등의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의 선제적인 준비와 점검을 통해 율정중학교가 안정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에는 회천중학교 구성원과 공간을 함께 사용하므로 두 학교 간 상호 협력적인 관계가 유지되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