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대화동 12개 직능단체,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 개최250여 명 참석…직능단체 간 윷놀이 대결 펼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12개 직능단체가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월 23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옆 가와지광장에서 ‘2024년 대화동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화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윷놀이 한마당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화동 각 직능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결속을 강화시키고 한 해의 풍요로움과 대화동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이영인 대화동장 등 대화동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전통 윷놀이 대회를 즐겼다. 윷놀이 대회에서는 직능단체원이 한 팀을 이루어 한마음으로 다른 직능단체와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이며 여느 때보다 뜨겁고 활기찬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체육회와 안전보안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종 1등, 2등, 3등을 차지하며 타 단체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윷놀이 경기에 직접 참여하여 경기장의 열기를 체험하고 통장단이 손수 만든 뜨끈한 국밥을 함께 맛보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 주민들과 함께 직접 윷을 던져보니 대화동의 강한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행사가 오래 지속되길 바라며 넉넉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석형수 통장협의회장은 “오늘은 대화동 직능단체의 끈끈한 협동심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 이를 계기로 우리 통장단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을 위한 봉사는 물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등에도 힘써 누구나 살기 좋은 대화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대화동 윷놀이 한마당의 열기는 대화동 가와지마을 기자단이 제작한 유투브 ‘고양가와지TV’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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