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6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사회적경제국 업무보고에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하여 주변 지역 상권과 연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옛 경기도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디지털 실감 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물찾기 행사로 지난해 3,040명이 참가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김도훈 의원은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옛 도청사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세계적인 지역 축제로 발돋움했다”라며 “단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에는 지역 상인회와 협약을 맺어 지역 상권과 연계된 상품들을 마련하여 지역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석종훈 사회적경제국장은 “작년 행사가 큰 성과를 거둔 데에는 주변 상인들의 협조도 큰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큰 행사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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