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한가람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초・중등 신규교사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년 3월 1일 자로 파주 관내 학교로 신규 발령을 받은 교사들은 수여식에 참여하여 공무원헌장을 낭독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한 후 선서문을 교육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신규교사들은 서로의 포부와 다짐을 듣는 시간을 통해 희망찬 첫 출발의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중등 신규교사 서혜령은 박노해 시인의 ‘첫 마음을 가졌는가’를 낭독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교직 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선배 교사들이 나서 환영 인사와 교사-학생들과의 합동 공연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임명장 수여식을 마무리했다. 최은미 교육장은 “행복한 교직의 첫 출발을 파주에서 시작하는 신규교사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라며, “학생, 동료 교사, 자신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더욱 성장하여 미래에 희망을 주는 파주교육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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