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27일 열린 의회사무처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가칭 경기의정연구원 설립 과정에 철저한 준비로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적했다. 의회사무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중장기 의정발전 정책 수립 및 조사ㆍ연구를 수행하는 독자적인 싱크탱크로서의 가칭 경기의정연구원을 설립할 것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의회사무처는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의정연구원의 설립 법적 근거, 가능성, 국내외 사례, 설립 형태, 재원확보 방안, 인력 확보 등 다각적인 설립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기 의원은 “기존의 경기연구원과 업무중복성이 없도록 차별화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의정연구원이 경기도의회가 최초로 연구용역을 통해 설립계획을 추진하는 만큼 잘 준비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고 자료를 축적해 의회사무처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치분권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경기의정연구원을 설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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