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이 지난 27일 파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제6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박세영 파주시지회 지회장 등 여러 내빈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영광의 학사모를 쓰고 검은 가운을 입은 졸업생 91명에게 졸업장이 전달됐다. 특히 타 학우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원활한 학사 과정 추진에 크게 기여한 이상호 학생회장은 파주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어서 지회장 표창, 학장 표창이 총 32명의 어르신들에게 수여됐다. 정행직 노인대학장은 회고사에서 “금회 졸업생들의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라며 “단지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인지도자로서 먼저 양보하고 헌신하며 우리 사회의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6기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원 졸업생들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하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채워드리고, 폭넓은 교양과 100세 시대에 걸맞은 지혜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를 통해 노인대학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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