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시민, 예술인 등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엽역 꿈드림 무대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주엽역 꿈드림 무대는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에 조성된 야외 공연장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말까지 운영된다. 관내 거리공연 예술인,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시민 등 누구나 신청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무대 대관 기준은 순수 예술 공연 및 전시행사로 한정한다. 특히 특정종교, 정치적 목적, 특정제품의 판매 등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행사의 경우 대관 신청이 제한된다. 대관신청은 일산서구 누리집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우편·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검토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한해 꿈드림 무대를 개인이 28회, 단체가 4회 대관했고, 보컬 버스킹, 클래식 연주, 성악 등의 공연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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