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영 도의원,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구간 개통식 참석 “남양주 동서관통 실현”오남~수동 이동시간 50분→10분 단축, 우회 대비 24km 단축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2월 29일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개통식’에 참석해 남양주의 교통 여건이 개선됨을 축하했다. 김동영 의원은 “남양주시의 동서를 잇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의 개통에 진심으로 기쁘고, 개통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와 오남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남~수동 구간의 개통으로 오남이 남양주시의 교통 요지가 되고, 그동안 교통 정체로 큰 불편을 겪었던 남양주 시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을 지나면서 아름다운 오남호수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오남~수동 구간 개통으로 오남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더 활기차고 잘 사는 동네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개통은 오남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김동영 도의원의 공약 중 하나로, 이번 구간의 개통으로 김 의원은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실제로 그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의 개통을 위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건설공사 안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남양주시는 왕숙 신도시, 오남 택지 개발 등 지역개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현안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오남~수동 구간 개통으로 남양주시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한 가지 과제를 완수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8호선 연장 별내선, 하반기에 착공 예정인 오남삼거리 일대 교차로 입체화 공사 진행에도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국지도 98호선은 서울 노원구에서 남양주 별내·진접·오남·수동을 지나 가평군(청평면 대성리)까지 26.7km의 동서축을 연결하게 된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의 개통 전에는 국도 46호선으로 우회해 강원도 지역을 이동해야 했다. 이번 오남~수동 구간의 개통으로 국도 46호선 우회 대비 이동거리 24km가 단축되며 이동시간은 평일은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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