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 교육 강사 위촉식 개최

민방위교육·시민안전체험교육·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교육 강사 26명 위촉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11:50]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 교육 강사 위촉식 개최

민방위교육·시민안전체험교육·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교육 강사 26명 위촉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3/04 [11:50]

▲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 교육 강사 위촉식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교육·시민안전체험교육·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안전교육 강사 2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강사 15명, 시민안전체험교육 강사 7명,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강사 4명으로, 향후 각 교육일정에 따라 고양특례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민방위 교육의 경우 1~2년차 대원 약 14,50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실전훈련교육(응급처치, 화재, 핵·화생방호)이 실시된다. 재난과 안보위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안전체험교육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지진, 화재진압, 연기피난, 완강기, 스마트 심폐소생술, 승강기, 지하철, 4D안전 체험 등 실전 체험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자신과 주변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전체험 위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은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6,1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총 4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하여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법정안전교육 이수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위촉된 강사들에게 “고양특례시의 민방위 교육과 안전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교육 진행 중 힘든 점이나 제안 사항을 전달해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촉강사 대표로 시연강의를 한 김해수 강사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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