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지난해를 결산하고 올해 계획을 수립하는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및 외식업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 △장학금 전달식 △축사 및 격려사 △의안 채택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호 지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속에서 회원들 각자가 보여준 노력과 헌신은 이 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그간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회원들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외식 문화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우수 업소에 표창을 전하며 “고물가·고금리 등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외식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노력해주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올바른 음식문화를 실천하고 식중독 등 각종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남양주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외식업 운영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융자금의 이자를 1%대로 지원하는 사업과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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