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24년 무상체육복 지원 계획 무산 강하게 질타 ”

2024년 교육협력사업 중기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 요구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3/11/10 [19:40]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24년 무상체육복 지원 계획 무산 강하게 질타 ”

2024년 교육협력사업 중기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 요구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3/11/10 [19:40]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4년부터 추진하기로 한 중고교 무상체육복 지원이 25년으로 연기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체육복 무상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사회보장 제도 신설협의를 빠른 시일 내 끝내고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청에서 입장을 선회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 및 업무 가중을 이유로 체육복 지원을 25년으로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제대로 된 논의 없이 연기된 데 대한 평생교육국의 무책임한 행태를 따져 물으며, 23년 교육협력사업의 철저한 결산 보고를 요청했다.

또한 김재균 위원장은 “교육지원사업의 규모와 방법 등에 대해 4년마다 교육지원사업의 중기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2023년 교육지원사업 중기계획’ 용역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중기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중기계획이 마무리 되는 대로 24년도 교육협력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